"쌍팔년도"는 사실 1988년이 아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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쌍팔년도

과거를 뜻하는 쌍팔년도 라는 단어는 사실 1988년을 의미하는게 아니다.

최초로 쌍팔년도 라는 단어가 등장한 시점이
1988년 이전이라는 사실만 보아도 1988년은 제외된다.
(70년대 신문에서도 쌍팔년도 라는 단어가 기재되어 있음)

쌍팔 => 팔팔 => 8x8 => 64 해서 64년을 가리키는것 또한 아니다.

 

쌍팔년도는 1955년을 뜻한다.

서기 1955년은 단기 4288년이다.

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공식적으로는
단기(단군기원)를 사용했기에 4288년이 쌍팔년도 가 되었다.

 

물론 단어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의미도 변화하기 마련이기에,

구시대를 뜻한다는 의미로 사용하는 쌍팔년도 자체는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다.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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